수면 부족이 부부를 싸우게 만든다고?!

김빛나 기자 | 기사입력 2017/09/11 [18:31]

 

 

브레이크뉴스 김빛나 기자= 수면 부족이 부부싸움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11일(현지시각) 수면 부족과 부부 싸움이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연구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진이 진행했으며 정신신경내분비학 저널에 게재됐다.

 

실험은 수면이 부족한 43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했다. 우선 부부의 다투는 모습을 녹화 후 이른 아침 혈액 검사로 당뇨, 심장병을 유발하는 염증 단백질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돈과 시댁 등 민감한 문제로 다툰 부부의 염증 단백질 수치는 가장 높게 상승했고 수면이 1시간 부족할 때마다 6%씩 염증 수치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담당한 윌슨 박사는 “수면이 부부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지만, 분명 갈등을 심화시키는 역할은 한다”며 “수면 부족은 공감력을 떨어뜨리고 예민하게 만든다. 다행인 것은 둘 중에 하나라도 충분히 잠을 잔다면 갈등은 원만하게 해결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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