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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군함도’, 개봉 첫날 97만 동원..오프닝 신기록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07/27 [08:00]

▲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군함도’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군함도 조선인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군함도>가 개봉 첫날인 지난 26일 97만 51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99만 1975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했다.[제작 외유내강 | 공동제작 필름케이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감독 류승완]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출연한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과 함께 전 예매사이트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60만장이 넘는 역대 한국영화 최대 예매량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입증한 <군함도>가 지난 26일 개봉 하루 만에 97만 516명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 위력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다.

 

개봉 첫날 97만 관객을 동원한 <군함도>는 역대 개봉한 국내외 영화들의 첫날 흥행 기록을 모두 뛰어넘으며 역대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수립했다.

 

<군함도>는 현충일에 개봉해 종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영화 <미이라>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87만 2965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지난해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의 첫날 스코어인 87만 2673명,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최고 흥행작 <명량>의 첫날 스코어인 68만 2701명을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역대 천만 흥행작인 <베테랑>(개봉 첫날 41만 4219명), <암살> (개봉 첫날 47만 7541명)의 두배에 가까운 개봉 첫날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로써 <군함도>는 역대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개봉과 함께 강력한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37.1%의 스크린점유율을 기록한 <군함도>는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52.8%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물론, 60%를 상회하는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어 여름 극장가를 평정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폭넓은 관객층의 지지에 힘입어 개봉과 함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군함도>는 이번 주말 한층 거센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의 강제 징용이 있었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해낸 영화 <군함도>.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 배우들의 열연과 강렬한 삶의 의지로 군함도를 탈출하려고 했던 조선인들의 열망을 통해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군함도>는 모두의 심장을 뜨겁게 하는 감동과 전율로 강력한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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