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진짜 사나이’ 특집서 치명적인 어록제조기 면모 과시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07/17 [06:01]
▲ ‘무한도전’ 박명수 <사진출처=MBC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무한도전’ 구멍 분대장 박명수가 치명적인 ‘어록제조기’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하며 빈틈이 없을 것 같던 ‘흑곰교관’까지 무장해제 시켰다.

 

특히 개인 총기 손질을 배우는 중 남다른 학구열을 불태운 박명수는 교관을 흐뭇하게 했는데 점호에서 ‘아무말 대잔치’로 웃음폭탄을 투하하는 한편, 한 단계 진화한 모습으로 20.2%의 최고시청률 주인공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 연출 김선영, 정다히 / 작가 이언주)는 538회 ‘진짜 사나이’ 특집은 제작진이 특별한 바캉스를 보내준다며 멤버들을 ‘군대’에 입대 시킨 후 멤버들의 본격적인 군생활이 펼쳐졌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수도권 기준 15.9%의 높은 시청률로 변함없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최고시청률은 무려 20.2%를 기록했다.

 

‘무한도전’은 지난주 방송분이 최고시청률 20.8%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 방송까지 최고시청률이 2주 연속 20%를 돌파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맹주의 위엄을 과시했다.  TNMS 수도권 기준으로는 1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한도전’ 진짜 사나이 특집서 색다른 모습으로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박명수는 이번 주 역시 웃음폭탄을 이곳저곳에 투하했다. 특히 그는 분대장으로 점호 때마다 예상 못한 실수로 멤버들을 곤혹스럽게 했는데, 멤버들은 웃음을 참느라 진땀을 빼 폭소를 자아냈다.

 

박명수는 군가를 제대로 부르지 못했고, 이 모습을 본 배정남이 웃음을 터뜨려 교관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잠시의 휴식 시간에도 박명수는 살얼음판을 걸었다. 생활관에 찾아온 교관에게 보고를 제대로 하지 못할 뻔 했지만 유재석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실수도 많고 훈련 성과가 좋진 않았지만, 박명수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했다.

 

개인 총기 손질시간에는 그의 남다른 학구열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체력이 약한 그는 말로는 “못 하겠다”라고 했지만 그 누구보다 총기 손질에 열성이었다. 또 교관에게 “어떤 원리로 총이 나가는 지 설명해달라”라고 적극적으로 나서 모두를 놀라게 함과 동시에 교관을 흐뭇하게 했다. 유재석은 “그 형이 왜 그런지 모르겠다. 애교 아닌 애교였던 것 같다”라고 분석했고, 정준하도 “잘 보이려고 그런 것”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 말미 저녁 점호는 박명수의 ‘치명적인 어록’으로 웃음의 정점을 찍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무한 반복으로 점호를 연습했지만 슬리퍼를 신고 보고에 나서는 실수를 범했다.

 

이를 캐치한 흑곰교관은 “누가 슬리퍼를 신고 보고하냐”며 운동화를 신으라고 했고 이 과정에서 양말을 찾아야 하는 박명수는 “양말 갈아찾겠다(=양말 찾아 신겠다)”고 말해 또 다시 ‘어록’을 갱신, 멤버들을 ‘웃음 고난’에 빠트리게 한 것.

 

이 같은 모습에 흔들림 없던 흑곰교관 역시 처음으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시청자들은 박명수의 치명적인 어록들을 함께 떠올리며 함께 박장대소 했다. 앞서 박명수는 경례 구호인 “필승! 아이 캔 두(I can do)”를 “Yes I can”으로 해 모두를 웃음에 빠트린 바 있다.

 

그렇게 위험(?)한 고비를 넘긴 박명수와 멤버들. 교관은 박명수를 비롯한 멤버들에게 점차 발전하고 있다며 칭찬했고, 이 순간(19:42)이 닐슨 수도권 기준 20.2%라는 높은 시청률로 이날의 ‘최고의 1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의미를 더했다.

 

‘치명적 어록제조기’ 박명수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일주일 후 방송될 예고에는 ‘구멍 분대장’ 박명수의 변화된 모습이 담기며 ‘진짜 사나이’ 특집 마지막 회이자 3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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