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성공 키워드..‘1km 생활권’ 수요자 몰린다

정민우 기자 | 기사입력 2017/07/07 [13:39]
▲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1km 생활권’이 인기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주택 시장이 실거주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학교 및 지하철역 등 편의시설이 가까운 단지로 수요자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에게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교, 출퇴근의 편의성이 중요시되는 직장인들에게는 단지 가까운 지하철역 등 1km 생활권이 내 집 마련에 중요한 기준점이 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1km는 도보로 약 10분에서 15분정도 소요되는 거리로, 도보 이동에 큰 부담이 없는 거리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시장에서는 반경 1km 내에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한 단지가 더욱 각광받는 분위기다.

 

이를 바탕으로 건설사들도 1km 생활권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수요자들의 관심도 남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본촌’은 단지 인근에 용두초, 용두중, 일신중 등 반경 1km 내에 학교들이 위치해 본격적인 분양 전부터 입소문을 탔다. 실제, 이후 진행된 청약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냈다. 1순위 청약접수 당시 최고 62.51 대 1, 평균 41.51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단지 반경 약 150m 내에 위치할 정도로 ‘초역세권’을 자랑하던 ‘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5월 공급)도 200가구 모집에 652명의 청약 접수자가 몰리며 평균 경쟁률 3.3 대 1로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올해에도 전국 각지에서 1km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신규 분양 단지가 공급될 계획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삼호가 이달 중 부산 수영구 일대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4개동, 전용면적 84~160㎡ 총 103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광안리 바다가 자리하고 있어 탁 트인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바다 풍경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전 층에 오픈테라스(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하며, 도보권에 민락공원 및 수변공원도 자리해 있어 쾌적성도 더했다.

 

포스코건설도 이달 중 경기 의정부시 장암4구역을 재개발한 ‘장암 더샵’을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25~99㎡ 규모이며, 총 677가구 중 51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반경 1km 이내에 동암초∙중, 장암초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대우건설이 서울시 노원구 상계뉴타운에서 이달 분양하는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이 도보 5분 거리, 4호선 당고개역이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면적 39~104㎡ 규모로 구성되며, 총 810가구 중 444가구(전용면적 48~84㎡)를 일반분양한다.


대전시 유성구 일대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반석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인접해 있어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73~98㎡ 총 65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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