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서울서 개최.. 정세균 의장 기조연설

유럽-아시아 주요 25개국 의회 의장 및 부의장 참석.. 한국-러시아 공동 개최

이원석 기자 | 기사입력 2017/06/22 [16:51]
▲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13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이원석 기자= 오는 27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국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러시아 하원과 공동으로  ‘유라시아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의회간 협력 증진’이라는 주제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를 개최한다.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는 유라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의회간 최고위급 회의로서 러시아, 체코, 헝가리, 중국, 인도 등 유럽과 아시아 주요 25개국 의회 의장 및 부의장이 참석한다.

 

정 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유라시아 공동체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특히‘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사이버 사무국 설립’ 등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차원에서 구체적 사업들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안정을 위한‘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남북간 대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인‘남북한 국회의장회의’ 추진 의지도 밝힐 계획이다.

 

아울러 정 의장은 기조연설 후 같은 날 오전부터 진행되는 제1세션 및 제3세션 회의도 주재한다. 

 

정 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 주요 국가들과 양자·다자간 의회정상외교를 펼쳐 대한민국 국회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경제·문화·환경 등 다각적 분야에서 의회간 파트너십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국제공조체제 구축 및 대화와 제재의 병행을 가능하게 하는 다자적 관여의 틀인 ‘6자회담 당사국 의회대화’에 대해 러시아·중국 등 참석국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별히 정 의장은 참석국 의장단과의 양자면담을 갖을 예정인데,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을 만나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중지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설득해주길 당부하고 이란 라리라니 의장을 만나서도 한-이란 간의 경제 분야 및 다양한 부문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참석국 의장단은 27일 오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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