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올해 복귀하고 싶었다..곽정은 말 가려 해” 심경부터 저격까지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06/19 [06:02]
▲ 배우 장미인애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심경글과 함께 칼럼니스트 곽정은을 언급해 화제다.

 

장미인애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그는 “늘 매년 저는 저의 친구이자 그리고 동료인, 친구인, 저의 평생 선배, 언니, 후배, 동생, 스태프분들이 그렇게 저를 대신해 며칠을 눈물을 흘리며 제 곁에 말없이 있어 줘서 저는 눈물이 나지 않더라고요. 참는 거겠죠. 15년을 참아내고 이겨냈으니까요. 하지만 이번 일은 저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미인애는 “저는 제가 마지막 갖고 있던, 제게 남은 전 재산을 세월호에 기부한 첫 번째 대한민국 국민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저는 다 필요 없습니다. 다시 0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살아가면 되니까요. 남들에게 우스웠던 그 500이 저는 전 재산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장미인애는 “굶으면 굶고, 다시 일하면 일하자는 마음으로 모든 걸 비우고 내려놓았던 사람입니다”라며 “집에만 있던 공백이 5년인데 왜 자꾸 방송 연예뉴스부터 매체에 오르내리고 제가 어떻게 살아가면될까요”라고 토로했다.

 

더불어 장미인애는 “올해는 저도 복귀를 정말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일로 또다시 저는 모든 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좋은 일들이 있겠죠.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 겁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미인애는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곽정은을 언급하며 “곽정은 씨 말 가려 하세요. 언제 어디서 저를 마주칠지 모르니”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장미인애는 최근 농구선수 허웅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후 악플러들을 향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현 정부의 음모론을 제기하는 등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장미인애 심경글 전문.

 

늘 매년 저는 저의 친구이자 그리고 동료인 친구인 저의 평생 선배 언니 후배 동생 스태프분들이 그렇게 저를 대신해 며칠을 눈물을 흘리며 제 곁에 말없이 있어 주어서 저는 눈물이 나지 않더라고요. 참는 거겠죠. 15년을 참아내고 이겨냈으니까요. 하지만 이번 일은 저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제가 마지막 가지고 있던 제게 남은 전 재산을 세월호에 기부한 첫 번째 대한민국 국민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가장 힘든 시기였습니다. 저는 다 필요 없습니다. 다시 0으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살아가면 되니까요. 남들에게 우스웠던 그 500이 저는 전 재산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재산이 많고 큰 회사를 가진 회사에서 몇억을 기부하고, 댓글에 그것도 돈이냐고요.

 

저는 굶으면 굶고 다시 일하면 일하자는 마음으로 모든 걸 비우고 내려놓았던 사람입니다. 저는 지금도 말씀드리지만 회사가 없고. 매년 이렇게 저를 잊지 않고 기사 써주시는 기자님들께 감사드릴게요. 하지만 아직 일하신 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은 저를 모르시니 이렇게 저에게 더는 힘들게 하지말아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제가 집에만 있던 공백이 5년인데 왜 자꾸 방송 연예뉴스부터 매체에 오르내리고 제가 어떻게 살아가면될까요....

 

올해는 저도 복귀를 정말 하고 싶었습니다. 이번 일로 또다시 저는 모든 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좋은 일들이 있겠죠.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 겁니다.

 

그리고 곽정은 씨 말 가려 하세요. 언제 어디서 저를 마주칠지 모르니. -장미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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