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위장전입 의혹 해명 “아내 암치료 때문에 이사”

“당시 아내의 수술을 한 병원이 강남의 모 대학병원” 해명

김동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6/02 [12:00]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김동준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2일 대치동 은마아파트 위장전입 의혹과 관련, 아내의 암 치료를 위해 이사를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위장전입 의혹을 제기하자 “많은 분들이 재벌저격수로 불리는 제가 당시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살았던 것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자식 교육을 위한 것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특수한 사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 사정이라 말씀드리지 않으려 했지만 영국에 안식년을 다녀온 이후 처가 쓰러졌고 대장암 2기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그 때 수술을 한 병원이 강남의 모 대학병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처의 치료를 위해 이사를 간 것이 중요한 이유”라면서 “은마아파트에 살지 않으며 위장전입을 했다고 말하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 부분에 대해 전세계약서가 남아 있었다면 소명이 됐을텐데 보관하고 있지 않다”며 “관리비를 납부한 은행 기록을 가지고 있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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