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北도발, 대화 물꼬 트려는 문재인 정부에 역행”

“올해 들어 9차례-文정부 들어 3차례 도발.. 우리 정부 대북전략 운신 좁히는 ‘악수’”

이원석 기자 | 기사입력 2017/05/29 [15:17]

 

▲ 더불어민주당     © 민주당 제공

 

브레이크뉴스 이원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북한이 연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도발은 고립만 심화시킬 뿐 대화와 협상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강훈식 민주당 대변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우리 정부의 대화를 통한 북핵 미사일 해법 모색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과 별개로 민간교류와 인도적 지원 재개를 모색해 대화의 물꼬를 트려는 문재인 정부의 행보에 역행하는 행위다”라며 “올해 들어 9차례, 문재인 정부 들어 3차례의 도발은 향후 우리 정부의 대북전략 운신을 좁히는 ‘악수’를 두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북한의 거듭된 도발이 ‘몸값 높이기’ 수단이라면, 이는 분명한 잘못된 신호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이미 주요 7개국 정상들이 북한에 대해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하지 않으면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우리 정부도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조속한 비핵화 선언을 북한에 촉구했다”라며 “앞으로도 북한의 도발에는 국제 사회와 공조해 나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관련 상황을 보고받은 즉시 NSC상임위 개최를 지시한 것은 안보는 그 어느 것과도 타협할 수 없다는 국정철학의 반영이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군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예의 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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