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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대신 중고차” 폭스바겐 중고차 경매서 잘 나가네~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7/05/23 [10:07]
▲ 수입차 경매 인기 순위     © 브레이크뉴스

 

폭스바겐이 디젤게이트에 휩싸인 이후 신차 판매 중지가 이어지고 있으나 그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가 올해 1~4월 헤이딜러 앱에서 진행된 중고차 경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차종 별 경매참여 딜러 수에서 폭스바겐 뉴 CC가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폭스바겐 뉴CC는 전체 수입차 평균 9.3명보다 경매참여율이 41%나 높은 차량 당 경매참여 딜러 13.1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 폭스바겐 cc     © 브레이크뉴스

 

다음은 포드 익스플로러가 경매참여 딜러 12.3명, BMW 3시리즈 6세대가 11.9명으로 뒤를 이었고, 폭스바겐 뉴 티구안 11.8명, 골프 7세대 11.2명, 아우디 A4 4세대 11.2명, 벤츠 C-클래스 4세대 11.1명 등을 기록했다.
 
브랜드 별로 보면 전체 인기 수입차종 TOP 10위권 중 폭스바겐이 4개 차종(뉴 CC, 뉴 티구안, 골프 7세대, 골프 6세대)을 차지했고, BMW가 2개 차종(3시리즈 6세대, 5시리즈 6세대)을 차지했다.

 

폭스바겐 차량의 경매참여율이 가장 높게 나온데 대해 헤이딜러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표한 브랜드 별 인기도에서 폭스바겐이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차종 별 인기도에서는 뉴 CC, 티구안, 골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며 “경매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인기도는 신차판매 중지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욕구가 중고차로 옮겨왔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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