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이크뉴스 이원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가 오찬 회동을 갖는 것에 대해 “오늘의 회동이 일회성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청와대와 여·야간 진정한 협치로 진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제는 청와대와 국회가 한 마음으로 오로지 민생만 바라보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 오찬 회동을 한다”라며 “그동안 ‘국정농단’과 ‘탄핵’으로 생긴 6개월 이상 국정공백으로 민생은 어려워졌고, 국내외적 불확실성이 증대됐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통령과 각 당 지도부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허심탄회한 대화와 논의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민심을 받들기를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
이날 문 대통령과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오후 12시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