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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짬뽕라면, 나트륨 ‘범벅’이었다
 
이한별 기자   기사입력  2017/05/18 [17:45]
▲ 자료=공정거래위원회.     


브레이크뉴스 이한별 기자=
프리미엄 짬뽕라면의 나트륨 함량이 1일 권장 섭취량의 최대 9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8일 녹색소비자연대와 국내에 시판 중인 주요 중화풍 라면의 영양정보를 비교·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은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 주요 라면제조사들이 판매하는 중화풍 라면 가운데 △프리미엄 짬뽕라면 4종 △일반 짬뽕라면 4종 △프리미엄 짜장라면 4종 △일반 짜장라면 4종 등 총 16개 제품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농심·오뚜기·삼양식품·팔도 등 4개사 짬뽕라면 8종의 1회 제공량 기준 평균 나트륨 함유량이 1일 권장량 2000mg의 84.1%에 달하는 1681.51mg으로 분석됐다.

 

일반 짬뽕라면(1606.01mg)보다는 프리미엄 짬뽕라면(1757.01mg)의 나트륨 함량이 더 높았으며, 8개 짬뽕 라면중 가장 나트륨 함량이 높은 제품은 삼양식품의 갓짬뽕(1939.02mg)이었다. 갓짬뽕 1개를 섭취하면 1일 권장량의 97.0%에 달하는 나트륨을 먹는 셈이다.

 

짜장라면 또한 일반 짜장라면보다 프리미엄 짜장라면의 나트륨 함량이 높았다. 일반 짜장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058.10mg였지만 프리미엄 짜장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193.95mg으로 조사됐다. 특히, 팔도의 팔도짜장면이 1일 권장량의 69.3%에 달하는 1386.19m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부문에서는 16개 제품 모두 벤조피렌과 세균수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를 맡은 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농심, 오뚜기, 팔도 등은 나트륨 저감에 나섰거나 앞으로 나서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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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8 [17:4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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