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文 정부, 독선의 정치 한다면 강력 저항도 불사”

“한국당, 정부 여당의 독주 막고 강력한 견제와 비판 역할에 충실”

김동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5/15 [11:26]
▲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출처=자유한국당 홈페이지>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동준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새 정부가 국민적 열망에 도취된 나머지 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을 무시하고 독선의 정치를 한다면 단호한 견제와 비판을 넘어 강력한 저항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다른 야당들이 여당과의 합당까지 거론하며 여당 2중대 비슷하게 흘러가는 현실에서 한국당은 제1야당답게 정부 여당의 독주를 막고 강력한 견제와 비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안보와 관련, “새 정부가 출범 나흘만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직면하고도 대화의 환상에 젖어있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며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ICBM의 개발 완료를 앞둔 시점에 개성공단 2,000만평 확대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대북 유화정책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가 국회 비준을 거쳐야 할 사안인지에 대한 입장 표명도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비정규직 문제와 관련, “구조적인 문제를 두고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모든 비정규직을 하루아침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산타클로스의 선물이 가능하다면 왜 역대 정부에서 이같은 정책을 하지 않았겠느냐”며 “기존 정규직 노동자들의 양보와 고용 경직성 완화, 비정규직과의 임금 격차 등 근본적인 문제가 해소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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