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최고치.. 그러나 아쉬움 남는 투표율 77.2%

[지역별 투표율] 중앙선관위 등 80% 이상 예상했으나 기대 못 미쳐.. 18대와도 단 1.4%p 차

이원석 기자 | 기사입력 2017/05/09 [22:53]
▲ 제19대 대선 당일인 9일 서울 송파구 송파문화원 투표소에서 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이원석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투표가 오후 8시 종료된 가운데 잠정 투표율은 77.2%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종료된 오후 8시까지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중 3280만8577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5일 실시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1%와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의 투표율 역시 반영된 것이다. 

 

이번 대선 투표율은 제15대 선거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유권자들의 투표 의지가 높았을 것으로 예상됐기에 막상 투표 결과는 상당히 저조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8대 대선 투표율(75.8%)과 비교해도 단 1.4%p 차이 밖에 나지 않아 기대에 매우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중앙선관위 등은 투표율을 80% 이상으로 내다본 바 있다.   

 

지역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곳은 광주로 82.0%로 집계됐다. 이어 세종시 80.7%, 울산 79.2 전라북도 79.0%, 전라남도 78.8%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시로 72.3%로 기록됐다. 다음으로는 충청남도 72.4%, 강원도 74.3%, 충청북도 74.8%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개표는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날 새벽 2~3시 정도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했다. 

 

▲ 제19대 대선 투표율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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