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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사건수첩’-‘보스 베이비’-‘보안관’, 황금연휴 사로잡은 영화들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05/06 [13:38]
▲ ‘임금님의 사건수첩’-‘보스 베이비’-‘보안관’ <사진출처=네이버>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조선 최초 과학수사라는 참신한 소재와 사건 쫓는 임금, 어리바리 신입사관의 유쾌한 콤비 호흡, 배우들의 완벽한 앙상블로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모으고 있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5월 황금연휴에도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하며 ‘연휴에는 코미디 영화가 대세’라는 흥행 공식을 또 한 번 입증했다.​[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ㅣ 제작: 영화사람 ㅣ 공동제작: CJ엔터테인먼트, ㈜더타워픽쳐스ㅣ 감독: 문현성]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 분)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같은 날 개봉한 <특별시민>과 함께 한국영화 흥행 쌍끌이를 이어오다 개봉 후 6일째 되는 날인 1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5월 황금 연휴 극장가에 코미디 영화 흥행의 신호탄을 쏜 바 있다.

 

실제 연휴기간 극장가엔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비롯해 브로 코믹 어드벤처 <보스 베이비>, 로컬 수사극 <보안관> 등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들이 사이 좋게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코미디 영화들의 흥행에는 남녀노소 가족 관객들에게 모두 어필할 수 있는 쉽고 대중적인 소재와 훈훈한 스토리가 영화 전체를 관통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화 속 이 같은 요소들이 5일 어린이 날, 8일 어버이날 등 가족 이벤트가 몰린 시기에 가족 관객들을 극장가로 대거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해 영화 <럭키>로 시작된 코미디 영화 흥행 열풍이 <형>, <공조>에 이어 이번 <임금님의 사건수첩>과 <보스 베이비>, <보안관>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주연 배우 이선균, 안재홍의 유쾌한 케미, 조선 최초 과학수사라는 독특한 설정에서 온 신선한 스토리와 다양한 볼거리가 개봉 후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보스 베이비>는 7살 형 ‘팀’과 굴러들어온 동생 ‘보스 베이비’가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합심한 형제의 브로 코믹 어드벤처로 기발한 상상력과 더불어 감동, 재미를 모두 갖춘 애니메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으로 기존 수사극과 다른 결이 다른 새로운 수사극으로 관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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