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정우택 “문재인, 오만·불통·거짓말..실망과 분노 일으켜”

“엄중한 안보·체제위기 속에서 확고한 후보는 홍준표 뿐”

김동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4/27 [11:17]
▲ 정우택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브레이크뉴스 김동준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중앙선대위원장은 2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후보를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 후보의 오만과 불통, 나아가 거짓말이 실망을 넘어 국민들을 분노시키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문 후보의 토론 자세를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수차례 TV 토론회에서 보여준 문 후보의 고압적이고 무례하며 동문서답식의 토론 자세에서 국민소통을 이야기하고 국민을 상대로 토론을 하는 대선후보인지를 의심케 했다”며 “가장 큰 문제는 문 후보가 토론에서 눈 하나 깜짝 안하고 거짓말을 숱하게 있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한 언론에서 올해 대선에서 제기된 주요 이슈에 대해 팩트체크를 한 결과, 문 후보는 그동안 이슈가 된 발언에서 무료 58%, 절반 이상이 ‘사실 아님’으로 판명났다”면서 “여기에 ‘말 바꿈’ 8%까지 합치면 66%가 사실이 아니거나 말을 바꾼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문 후보의 발언 중 사실로 판명난 것은 불과 16% 뿐이고”이라며 “주요 이슈에 대해 절반 이상이 거짓말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는 반드시 국민들이 알아야 할 팩트이자 심판을 받아야 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같은 경우에서 안 후보는 25%가 ‘사실 아님’이었고 12%는 ‘말 바꿈’으로 드러났다”고 평가하며 “반면 홍준표 후보는 ‘사실 아님’과 ‘말 바꿈’이 0%였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국을 돌며 유세하고 유권자들을 직접 만난 결과, 홍 후보에 대한 지지와 보수우파 결집도가 피부로 느껴질 만큼 급속 상승하고 있다”며 “영남·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보수우파 결집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고 이러한 민심은 여론조사 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보수우파의 대결집으로 이번 대선은 우파 홍 후보와 좌파 문 후보의 양강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엄중한 안보·체제위기 속에서 확고하고 믿을 수 있는 후보는 홍 후보 뿐”이라고 덧붙였다.

 

blaams@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