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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단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선언

고용배기자 | 기사입력 2017/04/26 [12:19]
▲사진은 26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여수시민 224명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여수=고용배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일부 여수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여수지역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시민사회단체에 속한 각계 224명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적폐청산과 지역발전에 적합한 더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후보는 지난 3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동서포럼회원들과 간담회 때 가치를 상실한 여수박람회장을 제대로 사후활용 하겠다는 약속이 있었다"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지역최대 현안인 사후활용을 통해 남해안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균형발전과 호남차별 극복을 문 후보가 약속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대선 다음날 임기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제1다수당이 집권을 해야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 25일 송하진 여수시의원이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 여수=고용배 기자

이에 앞서 25일 여수시의회 무소속 송하진 의원이 정치적 진로선택과 이해타산을 떠나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송 의원은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제1야당을 이끌고 풍부한 경륜을 보유한 문 후보가 가장 뛰어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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