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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혜택만 좋다면 보험료 더 낼 수 있다”
 
김민주 기자   기사입력  2017/04/21 [13:53]


브레이크뉴스 김민주 기자
= 국민 중 절반은 더 많은 보험 혜택을 위해 보험료를 더 많이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의 ‘의료정책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47.7%는 ‘더 많은 보험료를 지불하더라도 더 많은 보험 혜택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23.9%는 ‘보험 혜택을 축소하더라도 보험료 인하가 필요하다’, 20.4%는 ‘지금이 좋고 변경이 필요없다’고 답했다.

 

이들은 현재 납부 금액의 최대 10~20%를 추가로 지불할 수 있다는 비율이 32.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추가지불의향 비율은 현재 납부 금액의 18.7%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79.6%는 우리나라 의료 제도 및 정책이 잘 갖춰져 있다고 응답한 반면, 17.7%는 잘 갖춰져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국민건강보험제도 평가 결과 국민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 정도로 나타났으며, 국민 절반 정도가 보험료를 더 지불하더라도 보험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국민들의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만족’ 비율은 43.3%로 나타난 반면, ‘불만족’ 하거나 ‘보통’인 비율은 55.6%로 집계됐다. 

 

보장성 강화 시, 우선적인 혜택이 필요한 분야로는 응답자 37.7%가 ‘암, 뇌졸중 등 중증질환’이라고 답했으며, ‘건강관리 및 건강검진 수준 향상’(31.3%), ‘입원 시 간병비 지원’(23.9%)이 그 뒤를 이었다.

 

김연수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은 “국민의 83.4%가 국공립병원의 지원을 늘려 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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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21 [13:5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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