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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50대 젊은 안철수, 대한민국 혁신하겠다”

“20년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만들 대통령 뽑아달라” 지지 호소

김동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4/20 [17:50]
▲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18일 중앙시장 근처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김동준 기자=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후보는 20일 “50대 젊은 도전자 안철수가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로 만들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유능하고 통합할 수 있는 지도자, 20년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만들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청년들의 절망을 해결하고 다시 꿈꾸게 해야 한다”면서 “청년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중소기업 임금을 대기업의 80%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청와대에 청년수석실을 신설해 청년들 문제를 청년들이 직접 풀도록 하고, 취업·입학·병역비리가 발 붙일 수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여성에 대한 차별도 없어야 한다”며 “임금 차별, 경력 단절, 유리 천장 등 여성 차별이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여성가족부를 성평등인권부로 바꿔 성 평등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어머니, 아버지들의 고단한 삶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경제와 경기를 살리는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일자리 대책을 확실히 세워 안정된 미래를 보장하고 어르신들의 노후 불안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외교와 안보위기가 심각하다”며 “한미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자강안보로 이 위기를 넘고 국익에 기초한 당당한 외교를 펼치겠다”고 했다. 또 “강한 국방력과 실리외교로 위기의 파도를 넘어 한반도 평화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을 언급하며 “일자리 절벽을 넘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융합혁명, 기술혁명을 이해하는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참모들 보고서만 봐서는 경제를 살리지 못하기 때문에 전문과들과 토론하는 유능한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후보는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번 대선은 국민이 이기는 선거다. 안철수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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