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우리의 주적은 북한” 문재인 안보관 비판

"미국보다 북한 먼저 간다? 문재인, 안보문제 ABC도 몰라"

김동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4/20 [11:08]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 의원실 제공>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동준 기자= 국민의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있는 박지원 대표는 20일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라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을 직격했다.

 

어제(19일) 치러진 KBS주최 대선 TV토론에서 문 후보는 ‘북한이 우리의 주적이냐’고 묻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질문에 “대통령이 될 사람이 할 발언은 아니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는 어제 TV토론에서 주적이 어디냐는 문제에 답변을 머뭇거렸다. 주저하고 안했다”며 “엄연히 우리 국방백서에는 주적이 북한으로 나와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대중 대통령은 튼튼한 안보와 한미동맹, 한·미·일 공조,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 속에서 남북의 전쟁을 억제하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한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통일이 될 것으로 보고 30년, 50년 후를 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전쟁을 억제하고 미국 등 자유우방국과의 협력 속에서 대화를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문 후보가 주적에 대해 답변하지 못한 것과 대통령이 되면 미국보다 북한을 먼저 가겠다고 하는 것은 안보문제에 대해 ABC도 모르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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