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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축제연출가,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 총감독 위촉

노보림 기자 | 기사입력 2017/04/19 [19:21]
▲ 전창범 양구군수(右)로부터 양구 배꼽축제 총감독 위촉장을 전달받고 있는 김종원 총감독(左)     © 브레이크뉴스

 

 

매년 여름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되는 ‘청춘양구 배꼽축제’ 총감독으로 김종원 축제연출가가 위촉됐다.

 

김 연출가의 소속사 제이스토리측은 19일 “김종원 총감독이 지난 4월 11일 강원도 양구군청 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올 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 축제’는 우리나라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한 양구의 여름 대표축제이다.

 

배꼽축제는 국토의 배꼽이라는 자긍심을 표출하기 위해 배꼽이 상징하는 생명, 자연, 상생을 주제로 파로호의 한반도 섬 및 국토정중앙 점 일대에서 펼쳐진다.

 

배꼽은 생명을 존중하고, 이웃과 함께 살고, 자연과 공존하는 중심지임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축제가 지향하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특히 양구는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으로 접근성이 용이해 많은 방문객이 배꼽축제를 찾는다. 올해 역시 휴가철인 오는 7월말 개최되기 때문에 가족과 연인 모두에게 안성맞춤인 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휴전선과 가까운 강원도 양구군은 제4 땅굴 등이 있어 안보 관광지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어, 외국 관광객들 역시 배꼽축제를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축제의 지휘봉을 쥔 김종원 총감독은 “배꼽이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생명과 건강한 자연, 이웃과 서로 상생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인 만큼 청춘양구 배꼽 축제가 글로벌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 축제장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큰 감동과 신명을 심어주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모든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배꼽의 상징성이 극대화 된 건강하고 신바람 가득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강원도 양구에서 쏟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원 총감독은 한국 축제 문화 진흥협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백제문화제 심사위원위촉‘지난 해 대한민국 축제 연출감독 대상 수상에 이어 올 해 한국 콘텐츠 축제 총감독상 대상을 수상한 축제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그는 특히 축제를 지역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그가 총감독을 맡은 지역 축제의 면면을 살펴보면 축제 연출가로서의 내공이 얼마나 단단한지를 잘 알 수 있다.

 

그가 맡은 경상남도 남해군 < 보물섭마늘축제 >함양군 < 함양 산삼축제 > 산청군 <지리산 산청곶감 축제> <서울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등을 보면 기대 이상의 성황을 이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이 덕분에 ‘제5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우수상’을 수상 등 관련 분야에서 굵직한 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한편, ‘제10회 청춘양구 배꼽 축제’는 오는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3일간 강원도 양구군 서천변 레포츠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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