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44.8% VS 안철수 31,3% - 리얼미터

김동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4/17 [20:28]

 

브레이크뉴스 김동준 기자= 각 당의 대선후보간 TV토론 이후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10%p 이상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의 5자구도에서 문 후보의 지지율은 44.8%, 안 후보 31.3%를 기록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0.3%, 정의당 심상정 후보 3.5%,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3.2% 순이었다.

 

문 후보는 2주 연속 지지율이 상승했다. 특히 수도권과 PK(부산·경남·울산)에서 해당 권역별 오차범위 밖의 1위를 유지하는 등 TK(대구·경북)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선두로 올라서며 44.8%로 상승했다. 또한 안 후보에 오차범위(±3.1%p) 밖인 13.5%p 앞선 1위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문 70.1%, 안 17.0%)과 중도층(문 45.4%, 안 39.3%)에서 1위를 유지했다.

 

문 후보는 서울(문 45.2%, 안 30.5%, ±5.8%p)과 경기·인천(문 47.4%, 안 29.4%, ±5.8%p), 충청권(문 45.6%, 안 38.2%), PK(문 50.3%, 홍 19.6%, ±8.2%p), 호남(문 47.2%, 안 44.8%) 등 TK(대구·경북)를 제외한 모든 지역, 20대와 30대(문 69.5%, 안 16.0%), 40대(문 50.1%, 안 32.0%)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안 후보는 2.8%p 하락한 31.3%로 지난 4주 동안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TK(안 33.5%, 문 30.7%), 50대(안 37.7%, 문 37.3%), 60대 이상(안 48.8%, 홍 20.0%), 보수층(안 36.6%, 홍 35.0%)에서 선두를 이어갔으나, 50대에서는 문 후보, 보수층에서는 홍 후보와 초박빙의 접전으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홍 후보는 1.4%p 오른 10.3%로 2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4월 4일(10.8%) 이후 10일 만에 처음으로 10%대를 회복했다. 이어 2위 안철수 후보와의 격차는 25.2%p에서 21.0%p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소폭 하락해 42.4%를 기록했고 이어 국민의당 24.1%, 한국당 10.8%, 정의당 6.1%, 바른정당 4.0%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CBS 의뢰로 4월 13~14일 전국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367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21명이 응답을 완료해 9.8%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8%), 무선(72%)·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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