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안철수, 5년 전 진보 지금은 보수층에 호감”

이남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4/14 [17:05]
▲ ‘썰전’ 유시민 안철수 지지층 분석 <사진출처=JTBC ‘썰전’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썰전’ 유시민이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을 분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 유시민이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양강구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5년 전 ‘안철수 현장’을 봐라. 5년 전에는 ‘안철수 좋아’였다. 그래서 안풍이 불었다. 지금은 ‘문재인 싫어’에 대한 안풍이다. 그리고 5년 전에는 청년 멘토로 젊은층 지지가 높았는데 지금은 고령층 지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 정치인이 5년 사이에 그 정치인을 지지하는 사회적 기반이 이렇게까지 변하는 건 매우 드문 상황이다. 저는 안철수 후보가 지금 제자리에 갔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그 분은 성공한 기업인이고 대한민국 엘리트다. 제대로된 보수 정당이라면 그런 스타일의 리더가 필요하다”면서 “안철수 후보가 처음 등장했을 때 청년층 지지와 진보적인 유권자들의 호감을 바탕으로 등장했었다”고 말했다.

 

유시민은“지금은 왜 이렇게 바뀌었을까를 보면, 안철수 후보가 지난 몇 년간 걸어왔던 정치적 행보, 정책 노선이 중도보수·보수층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게끔 해왔다”며 “두 후보가 가상 대결 지지율로 얻을 수 있을 만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시민 전원책 김구라가 출연하는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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