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잡스’ 노홍철, 무한도전 언급 “이래저래 굉장히 고민 많다”

이남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3/28 [15:12]
▲ ‘잡스’ 노홍철 <사진출처=JTBC>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잡스’ 노홍철이 ‘무한도전’ 복귀를 언급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밥벌이 연구소-잡스’(이하 ‘잡스’)가 28일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잡스’의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명수, 전현무, 노홍철 및 김희정 PD가 참석한 가운데 하이라이트 영상 시사, 포토 타임,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매주 다양한 직업인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직업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직업 토크쇼 ‘잡스’는 지난 2일 첫 선을 보였다. 지난 1회에는 야구 해설가 편으로 박찬호, 송재우가 출연했으며, 2회 국회의원 편에는 하태경, 박주민, 손혜원, 김경진 의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노홍철은 박명수가 방송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무한도전’과 관련한 질문을 받자, “박명수 씨와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러웠고 즐거웠다.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사석에서도 친분이 있는 분이다”라고 입을 뗐다.

 

노홍철은 “‘무한도전’은 지금 프로그램에 임하고 계신 분들만큼 저도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저도 굉장히 아끼고 많이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가 아프거나 그래서 쉰 게 아니라 잘못하고 큰 실수를 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팀이 오라고 해서, 합이 잘 맞아서 하게 돼더라도 제가 오래했던 만큼 식상해진 점을 느끼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고민이 많다. 다시 들어가는 게 맞는지, 새로운 친구들이 풍성하게 프로그램을 새롭게 꾸려가는 게 맞는지 쉽게 내릴 수 없는 고민을 하고 있다. 이렇다 저렇다 할 답변을 못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직의 시대’ 비지상파에서 최초로 시도된 ‘직방’ 예능 ‘잡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brnstar@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