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양양군, 농어촌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을축제 지원

오색마을 생명․문화축제 등 12개 마을축제 선정, 200~500만원 지원

이유찬 기자 | 기사입력 2017/03/28 [10:11]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농어촌 관광활성화로 마을 자립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 마을축제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농어촌 관광활성화로 마을 자립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 마을축제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마을축제를 농어촌 관광의 롤모델로 적극 육성해 나가기 위해 경쟁력 있는 마을단위축제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군이 지난달 6개 읍·면으로부터 소규모 마을단위축제 운영 신청을 받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단체의 적정성, 축제의 차별성, 사업예산 규모, 전년도 평가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오색마을 생명․문화축제 등 모두 12개 축제가 올해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축제는 오색마을 생명․문화축제, 동호리 멸치후리기축제, 수산항 바다체험축제, 명지리앵두마을 앵두사랑축제, 하광정리 어부체험행사, 쟁기동38평화마을 여름해변축제, 죽도의연인 여린모래톱축제, 인구해변 어울림축제, 원포리해변 한여름축제, 남애2리 바다수산물축제, 제8회 물치항 도루묵축제, 정암해변 조개잡이축제 등 총 12개 이다.

 

특히 마을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체험형 축제와 많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축제, 농특산물 등 마을소득을 크게 증대시키는 축제를 우선해 선정했으며 정부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있는 축제와 지난해 축제 평가결과에서 ‘미흡’ 판정을 받은 축제 등은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마을축제에는 축제운영을 위한 보조금이 200만원~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윤여경 문화관광과장은 “가족단위 관광객, 소규모 수학여행단이 늘어가는 추세에서 소규모 마을축제 자체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 분야별로 특색 있는 마을축제를 지원해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마을 자립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강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