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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알레르기, 가장 좋은 예방법은 '청결'

노보림 기자 | 기사입력 2017/03/26 [13:34]
▲ 필립스'아쿠아트리오 프로' 청소기     © 브레이크뉴스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괴로워 지는 사람들이 많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이 2010~2015년 알레르기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 3~5월 사이에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천식 환자 발병 빈도가 높으며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피부염 증상도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성 질환은 면역체계가 불안정하거나 악화돼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히 반응하는 질환이다. 꽃가루나 집 먼지 진드기 등 흔히 알려진 알레르기 항원뿐만 아니라, 일교차, 습도차, 미세먼지에도 쉽게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든다. 알레르기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경적 요인을 파악해 제거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이미 피부,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의해 증상이 악화 될 수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모자, 마스크, 긴팔 의복 등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귀가 후에는 목욕을 통해 피부에 묻은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고 옷은 먼지를 잘 털어낸 후 세탁한다.

 

봄철 알레르기 케어에는 무엇보다 실내 환경 관리도 중요하다. 특히 실내에서 먼지를 턴 경우, 음식을 한 직후에는 실외보다 높은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를 시켜야 한다.

 

또한 진공 청소기만 돌리는 것 보다는 물걸레질이 동반된 물청소를 하는 것이 미세먼지를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실내 습도를 알맞게 조절해 주어 훨씬 효과적이다.

 

마찬 가지로 봄철 가정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공기 청정기를 가동 할 때도 에어워셔 제품을 사용하거나 가습기를 함께 사용해 습도 조절을 해주면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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