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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팬=밥줄” 소속사 해명에도 논란 지속

이남경 기자 | 기사입력 2017/03/24 [20:17]
▲ 세븐틴 팬 사인회 포스트잇 <사진출처=트위터>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그룹 세븐틴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1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세븐틴 팬 사인회의 포스트잇을 공개해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포스트잇에는 “너한테 나는 어떤 존재?”라는 질문과 함께 “밥줄”이라는 답변이 달려 있었던 것.

 

포스트잇을 공개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어서 “니들 그 거지같은 인성 안 고쳐질 거 아는데 누군가가 니들 좋아할 때 진짜 조금이라도 감사하게 생각해라.. 잘난 맛에 살지 말고 정신차려”라는 글을 올리며 세븐틴 멤버들을 저격했다.

 

이와 관련해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무분별한 이야기가 팬덤 내 확산되고 있는 것 같아 조심스레 글을 남긴다”며 해명했다. 

 

플레디스 측은 “모든 팬분들과 세븐틴이 나누는 대화에 저희 스태프가 함께 하거나 모두 기억한다고 장담을 드릴 순 없지만 저희가 알고 여러분이 아는 세븐틴은 팬분들과의 관계를 쉬이 생각하는 그룹이 아님을, 누구보다 캐럿들을 아끼는 사람들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태도 논란을 일축했다.

 

하지만 플레디스의 해명 이후에도 해당 트위터 이용자는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음성파일, 팬사인회 인증사진을 게재하며 세븐틴 멤버들이 남긴 메시기자 맞다ㅗ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포스트잇은 조작된 것”, “필적 감정이라도 하자” 등 세븐틴을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24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제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되는 MBC뮤직 ‘K-PLUS CONCERT in Hanoi’에 참석한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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