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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JLPGA. 미야자끼>일본 투어 감 잡은 윤채영 선수

올해 처음으로 언더파 스코어

홍준성 사진부 기자 | 기사입력 2017/03/24 [16:20]
▲자신감을 얻은 윤채영 선수     ©브레이크 뉴스 홍준성 사진부 기자

  

<브레이크 뉴스 홍준성 사진기자>. <골프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2017 년도 LPGA 투어 4 차전 '악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in 미야자끼'(총상금 8,000 만엔, 우승 상금 1,440 만엔)24부터 26일까지 3일간 미야자키 현 미야자키시의 UMK 컨트리 클럽 (6,484 야드 / 72)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 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미래를 만들자!‘라는 컨셉으로 자선 행사와 주니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미래'를 담당하는 아이들에게 응원과 "건강"에서 ""이 있는 지역 경제의 '미래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주요 출전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김하늘을 비롯해 현지 미야자키 출신의 맏 언니 오야마 시호, 카시와바라 아스카, 나가미네 사키, 나카조노 미카, 야마우치 히네코들을 비롯해 지난해 상금 랭킹 상위 이보미, 부상으로 3개 대회를 쉬고 올해 첫 출전하는 신지애, 류 리츠코, 스즈키 아이 , 테레사 루 등 총 108 명의 선수가 우승을 다툰다.

 

▲    악사 레디스 골프 토너 먼트 인 미야자키 대회 18번홀  ©브레이크 뉴스 홍준성 사진부 기자

 

우승의 무대가 되는 곳은 UMK 컨트리 클럽. 전략적으로 풍부한 코스 레이아웃과 쉽지 않은 그린. 인상적인 코스는 18 번홀의 파 5홀에서 지금까지 수많은 드라마틱한 샷을 연출해 왔다. 작년 대회는 첫날 선두로 올라서 마지막 날까지 김하늘선수가 선두를 지키면서 2위 신지애선수를 5 타차로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다.

 

▲   갤러리와 포토 라인에서  ©브레이크 뉴스 홍준성 사진부 기자

 

일본 투어중 오늘이 최고로 좋은 스코어를 낸 윤채영 선수는 전체적으로 샷은 좋았다. 보기 2개가 모두 숏 퍼트였다.18번홀에서 1.2m퍼터가 아쉬웠다. 처음으로 언더스코어를 이루어 내어 감이 좋은 것 같다. 나머지 라운드도 차분하게 경기를 한다면 좋은 성적을 이루어 낼 것 같다살며시 미소를 띄우면 인터뷰 했다.

 

골프 다이제스트의 일본 생활 적응 등의 질문에 매주 호텔생활이라 힘들기는 하지만 이것 또한 적응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본어도 빨리 배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향수병은 아직 모르겠고 다음 주 시합하고 한국에 가기 때문에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   일본 캐디와 함께 코스 메니지먼트 하는 윤채영 선수 ©브레이크 뉴스 홍준성 사진부 기자

 

일본 투어와 코스에 어떤가에 대해서는 다음주 야마하 레디스 오픈 가츠라기대회는 일본에서 처음 대회에 출전하여 경험해 본 코스이고 일본 선수들도 어렵다는 가츠라기골프장에서 좋은 성적을 낸 적이 있기에 편한 느낌이다. 코스 공략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 감만 따라와 준다면 우승도 이어 질 것 같다.” 라고 말했다.

 

▲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1라운드 윤채영 선수 ©브레이크 뉴스 홍준성 사진부 기자

 

대체적으로 샷은 나쁘지 않았다. 침착하게 경기를 한 윤채영은 왼손이 먼저 나가는 샷이 여러번 있었다. 아이언 클럽의 약간 가볍은 느낌이라 생각하고 1.5g 웨이트 테이프를 부착 후 연습장으로 떠났다.

 

처음으로 찾아온 좋은 스코어와 우승찬스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식사는 뒤로 한 채 클럽 점검에 나선 윤채영 선수. 처음에는 미디어의 관심을 주목 받았지만 컷 탈락과 오버파의 스코어로 미디어의 관심은 멀어져 갔었다. 다시 미디어의 관심을 받을 지는 대회가 끝나봐야 할 것 같다. 보기 2개로 4언더파로 공동 4위로 경기를 마쳤다. breaknewsh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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