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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주년’ 애플 아이폰8 한정판, 9월 베일 벗는다

폰아레나 "구매 쉽지 않을 것…OLED 디스플레이 탑재 예상"

최수진 기자 | 기사입력 2017/03/24 [11:02]
▲ 애플 아이폰8 가상 이미지 (출처 TECHCONFIGURATIONS)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최수진 기자=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8(가칭)’을 한정판으로 출시하며, 공개일은 오는 9월이 될 전망이다.

 

애플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와 IT전문 매체 폰아레나 등은 23일(현지시간) “아이폰8은 오는 9월 예정대로 발표될 예정이나, 고객들의 구매가 쉽지 않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맥루머스는 “바클레이즈(Barclays) 증권 애널리스트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애플 아이폰8이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이다”며 “아이폰8(혹은 로마 숫자 ‘10’을 의미하는 아이폰X, 아이폰 프로, 아이폰 에디션 등으로 명명)은 한정된 수량으로 출시·판매될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은 9월 출시될 아이폰7S, 아이폰7S플러스, 아이폰8 등 세 가지 기기 모두 무선 충전이 가능하고 특히 아이폰8은 예정대로 9월에 선보일 것이다”며 “아이폰8은 기존 아이폰보다 복잡한 작업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기기의 판매단가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아이폰8이 아이폰7S 시리즈와 함께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함께 발표될 것 같다”며 “그러나 공식 출시 및 판매는 같은 날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맥루머스는 “애플 아이폰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8은 아이폰7플러스 제트블랙 색상과 비슷한 맥락이다”며 “제트 블랙 색상은 판매 즉시 매진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폰8의 알려진 스펙으로는 물리 홈버튼 제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탑재, 증강현실(AR) 카메라, 무선충전 기술, 유리 샌드위치 외관, 새로운 3D 터치ID, 얼굴 인식 등의 생체인식 기술 등이 있다. 출고가는 1000달러(약 115만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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