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A사립고등학교 전 이사장, 억대 취업 사기 경찰 수사 착수

김현주기자 | 기사입력 2017/03/21 [11:30]


경찰이 본보가 단독 보도한 여수의 한 사립고등학교 전 이사장에 대한 억대 취업 사기와 관련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억대의 금품을 수수하고 종적을 감춘 A사립고등학교 전 이사장 K씨는 자신이 몸담은 이 학교에 취업시켜주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특히 A사립고등학교 설립자의 아들인 전 이사장 K씨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만 피해자 3명으로부터 1억 2천여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K씨는 지난 2014년부터 이듬해인 2015년까지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기간제 교사를 정교사로 채용해 주겠다고 속여 억대의 금품을 편취했다.

또 K씨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 3월까지 이 학교 행정실에 취업시켜주겠다며 피해자 1명에게서 2천여만 원을 뜯어내고 잠적했다.

이에 앞서 본보는 지난 16일 ‘여수 A사립고등학교 전 이사장, 억대 취업사기 잠적 '파문' 제하의 기사를 내보냈다.

경찰 지능범죄 수사팀 관계자는 "행방을 감춘 피의자를 뒤쫓고 있다"면서 "소재가 파악되는 대로 검거해 추가 범죄여부 등을 캐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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