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안철수 정면 겨냥 “새정치, 초년생이 하는 것 아냐”

국민의당 경선 후보자 토론회서 대립.. 安 “농축 경험했다” 반박

이원석 기자 | 기사입력 2017/03/20 [17:54]
▲ 20일 열린 국민의당 경선 후보자 토론회 <TV조선 캡쳐>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원석 기자= 손학규 전 대표는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하면서 “새정치라고 하는 것은 정치초년생이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국민의당 대선 후보자 경선 토론회에서 “정치 리더십을 국민들이 원할 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안정적인 리더십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들을 화합해서 안정적으로 개혁해 나가는 것이 새정치다”라며 “안 전 대표는 리더십이 안정돼 있지 못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에게는 경험이 많고 풍부하고 굳건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전 대표는 “저는 지난 몇년간 정말 압축 경험을 넘어서 농축 경험을 했다”며 “그렇게 하고 나서 결국 작년 총선 때 돌파력을 발휘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껏 정당 역사상 이렇게 3당 체제가 만들어진 것이 몇 번 되지 않는다”라며 “그것을 통해 저는 제 정치적 돌파력과 성과, 리더십을 모두 증명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또 “선출될 대통령은 증명하는 자리다. 이것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다. 시행착오가 있어선 안 된다”면서 “그런 면에서 저는 어떤 후보보다 그런 돌파력 입증했고, 미래에 대해 제대로 대비한 리더십을 갖고 있다 자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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