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독주 체제 굳히는 문재인-리얼미터

김동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3/20 [11:16]

 

브레이크뉴스 김동준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홍준표 경남지사의 지지율이 10%에 육박하고 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2위와의 격차를 20%p 이상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는 양상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3월 3주차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각각 1.5%p 오른 36.6%, 15.6%를 기록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1.5%p 오른 12.0%, 이재명 성남시장은 0.5%p 오른 10.8%로 나타났다. 홍 지사는 전주대비 6.2%p의 지지율 상승을 기록해 9.8%의 지지율을 보였다.

 

문 전 대표는 호남과 충청, TK, PK, 서울, 경기·인천 등 거의 모든 지역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홍 지사는 2014년 11월 4주차에 기록했던 자신의 기존 최고치 7.6%를 약 2년 4개월만에 경신하고 10%를 바라보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6위에서 5위로 안착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주간 종합집계 사상 처음으로 50%선을 기록했으며 60대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과 TK를 포함한 모든 권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의당 12.0%, 자유한국당 11.6%, 정의당 6.0%, 바른정당 4.8% 순이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15~1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8.6%(23,611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25명이 응답 완료)였다. 조사방식은 무선 전화면접(11%), 무선(79%)·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이 사용됐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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