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정세균 “양성평등 실현위해 제도 정비해야”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 많다”

김동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3/08 [16:10]
▲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남녀간 격차를 줄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해야 하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국회의장실>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동준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남녀간 격차를 줄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해야 하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우리 정부는 양성평등기본법을 중심으로 양성평등정책 추진에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성 격차 지수 116위’, ‘직장내 여성차별을 의미하는 유리천창 지수 OECD 최하위권’, ‘남녀 임금 격차 OECD 회원국 중 15년째 1위’라는 통계결과를 언급하며 “이는 한국사회에서 여전히 여성에 대한 불평등한 처우가 존재한다는 반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형식적인 양성평등에서 벗어나 우리 딸과 누이, 아내, 어머니가 수혜자라는 생각으로 보다 능동적인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의장으로서 여성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하다는 믿음으로 양성평등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개최됐으며,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이현재, 김순례, 나경원 의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함께했다.

 

blaams@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