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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슈 크림 라떼’ 출시 1주일만에 50만잔 판매

이한별 기자 | 기사입력 2017/02/22 [09:21]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브레이크뉴스 이한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5일 봄 프로모션 음료로 출시한 ‘슈 크림 라떼’가 최근 1년간 출시했던 신제품으로는 최고의 판매 실적으로 보이며 1주일만에 5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슈 크림 라떼는 출시 첫 날부터 트위터에서 1만건 이상의 트윗 반응으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서 10위 안에 링크되는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게시판에서 ’인생음료’, ‘취저(취향저격음료)’, ‘매일 먹고 싶은 음료’, ‘자꾸 생각나는 음료’로 화제가 되며 입소문이 났다.

 

특히, 출시 다음날인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후 3시까지 24시간 동안 트위터에서 총 10명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슈 크림 라떼 리트윗 응모 이벤트에는 3만명이 넘게 참여하기도 했다.

 

스타벅스 음료 개발팀은 봄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롭고 차별화된 음료 소재를 1년 전부터 찾게 됐다.

 

그 결과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슈 크림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음료화해 부드럽고 풍부한 디저트의 풍미를 살린 슈 크림 라떼 음료가 개발됐다. 

 

음료 위에 얹혀지는 슈 크림은 따뜻한 봄을 표현하기 위해 대표적인 봄의 색깔인 노란색을 띠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슈 크림 라떼는 평소에 돌체 라떼, 바닐라 라떼 등 달콤한 음료를 즐겨 찾는 전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고르게 인기가 높으며 계속 입소문을 통해 고객들이 서로 추천하는 음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슈 크림 라떼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봄 프로모션 기간인 오는 20일까지만 판매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판매 기간 연장을 검토 중이며, 현재 음료의 원부재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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