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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소방관 처우 개선 앞장.. 제설기·신발건조기 등 기부

‘영웅, 여기에(Here Hero)’ 콘셉트.. 연간 10억원 지원 계획

류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7/02/21 [15:18]
▲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20일 춘천소방서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이베이코리아)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류지완 기자=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소방관 처우 개선에 앞장선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일 춘천소방서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갖고 강원본부 관할 내 14개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에 제설기, 신발건조기, 세탁기 등을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 김철종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장,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 최인창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원본부 소방관 지원은 이베이코리아가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맺은 MOU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첫 후원사업이다. 이베이코리아는 분기별로 지역을 선정하고, 소방동우회의 현장 방문조사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근무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규모는 소방관 지원사업 중 사상 최대 금액인 연간 10억원이며, 이를 소방동우회에 기부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영웅, 여기에(Here Hero)’ 콘셉트로 소방관의 본질인 ‘출동’에 주목해 소방관들이 긴장 속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대기공간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현장의 소방관들이 실제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현장 소방관분들을 통해 들어보고, 대기실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소방관들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오직 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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