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건강 5대 공약 발표.."18세 이하 무상의료"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역상품권 지급"

김동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2/17 [17:06]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제공=이재명캠프>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동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17일 국민건강 5대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18세 이하 청소년 무상진료 ▲출산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급 ▲공공의료 확대 ▲건강보험 보장률 확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성남시 태평동에 위치한 성남시의료원 건설현장을 찾아 이같은 내용의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이 시장이 줄곧 언급한 '보육·출산문제가 해결돼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는 주장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이 시장은 "의료비 걱정없이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18세 이하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입원치료부터 무상으로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책에 수반되는 예산에 대해 "현재 7000억 정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충분히 감당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외래분야까지 완전무상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책이 즉시 시행돼도 문제가 없음을 자신했다.

 

그는 "출산 산후조리비 100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겠다"면서 "성남시에서 검증된 것 처럼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60%대에 머물고 있는 건강보험 보장률을 2030년까지 80%로 끌어올리겠다"면서 "불공정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선해 형평성 있는 부과체계로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공공의료기관은 병실 수 기준으로 10.4%지만 OECD 평균에 비해 훨씬 낮다"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공공의료기관을 확충하는 등 방안을 다각도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blaams@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