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C학점 2번도 가능? “빨리 확인해 보자”

올해 국가장학금 지원 방안 확정 발표..저소득층·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

김동준 기자 | 기사입력 2017/01/12 [16:15]


브레이크뉴스 김동준 기자= 'C학점 경고제'가 기존 1회에서 2회로 완화되는 등 다자녀 장학금 수혜대상이 4학년까지 확대해 지난해 기준 5만4000명 수준이었던 인원이 올해는 6만5000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7년도 국가장학금 지원 방안'을 12일 확정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의지와 능력에 따라 동등한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는데 초점을 두고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 지원을 확대하는데 집중했다. 

 

수혜 기준으로는 국가장학금Ⅰ 유형의 경우 성적 기준(B0, 80점) 및 이수학점(학기당 12학점 이상 이수) 기준을 충족해야만 수혜자에 해당한다.

 

또한, 국가장학금Ⅱ 유형의 경우 신입생 성적 기준 요건을 내신·수능(2개영역 이상) 2등급에서 3등급으로 완화하고 지원 요건도 직전학기 성적 기준인 85점을 80점으로 낮춰 학생들의 성적 부담이 완화됐다.

 

소득과 연계해 지원되는 국가장학금Ⅰ 유형은 총액 2조 8917억원으로 편성됐으며 대학별 장학금과 연계해 지원되는 국가장학금Ⅱ 유형은 4800억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자녀 국가장학금의 경우 2629억원이 책정됐다.

 

이진석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은 "국가장학금 제도는 저소득층을 두껍게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반값등록금의 하나다"며 "국가장학금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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