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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0년 된 스타크래프트 패치 지속하는 블리자드
스타 부활 알리는 ‘ASL 스타리그’ 성공 간접 지원?
 
왕혜민 기자   기사입력  2017/01/11 [17:40]
▲ 스타크래프트의 한 장면.     ©브레이크뉴스
▲ 배틀넷 캡처     ©

 

브레이크뉴스 왕혜민 기자= "노장은 죽지 않는다"

 

2000년대 초 한국 e-스포츠 시대를 화려하게 꽃 피웠던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패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클라시코 블리자드 배틀넷 운영자는 10일(현지시간) 지난해 7월 7년만에 패치를 단행한 이후 또 다시 패치 계획을 발표했다.

 

클라시코는 “향후 2~3개월 내 스타크래프트 패치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ASL 시즌2 에서 놀라운 경기가 진행 중이다. 여전히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해줘서 감사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측 발표대로 ASL 스타리그가 부활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고, 게임사의 패치 지원까지 힘입어 스타크래프트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스타크래프트는 지난 2012년 5월 프로들의 리그를 마지막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뒤 비공식적인 스타1 대회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KT 후원으로 공식적인 ‘ASL 스타 리그’가 열리면서 팬들로 부터 다시금 기대받고 있는 상황이다. 블리자드가 지난해 7월 패치를 단행한 것 역시 ASL 스타리그 성공을 위한 지원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

 

실제로 현재 시즌2를 진행 중인 ASL 스타리그는 수많은 관람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 성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식리그가 부활하자, 과거 이름을 날렸던 프로게이머들도 속속 복귀하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선 전성기 시절 최강자로 불렸던 ‘택뱅리쌍’이 다시 뭉쳐 화제가 되고 있다. 택뱅리쌍은 김택용(프로토스), 송병구(프로토스), 이영호(테란), 이제동(저그)을 일컫는 용어다. 

  

패치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도 “다 죽은줄 알았던 게임에 개발사의 관심이 돌아왔다”, “스타1 전성기 때의 치열했던 경기가 다시금 생각난다” 등 기대감을 내비췄다. 다만 패치에 대한 우려도 있다. 한 네티즌은 “호환성 등 안정성을 위한 패치는 환영이지만, 스타크래프트만의 개성을 가진 인터페이스를 변화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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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1 [17:4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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