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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아성 TK’ 는 이제 옛말..탈당 도미노
강대식 동구청장 이어 윤순영 중구청장도 신당행 당원 수천명도 탈당
 
이성현 기자   기사입력  2017/01/11 [17:11]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새누리당으로 대표되는 대구경북(TK) 보수의 아성이 무너지고 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정당 지지도 1위 자리를  내준 새누리당을 떠나는 이들이 도미노처럼 번지고 있는 것.

 

특히, 기초단체장들이 연이어 탈당을 선언하면서 지역의 민심 도한 급격하게 이상 징후를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돌고 있다. 정치권에는 벌써부터 구당파와 신당차로 나뉘어져 일각에선 서먹서먹한 보수 관계가 생겨나고 있다.

 

▲ 창당 발기인대회에 참석한 지지자들.....이들 대부분은 전 새누리당  당원들로 동구을 과 수성을 지역에서만 약 1천여명의 책임당원이 신당행을 선택했다  ©이성현 기자

 

지난 9일 강대식 동구청장이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 입당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0일에는 윤순영 중구청장이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윤 청장은 이미 9일 강 청장과 함께 탈당을 예고하고 10일 아침 일찍 대구시당에 탈당서를 제출했다.

 

윤 청장은 "나라를 위한 구국 정신이나 연대 책임감이라고는 털끝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새누리당을 보고 당을 떠나기로 했다"며 “새누리당을 떠나 신당(바른정당)에 합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 청장 외에도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추가 탈당을 예고 있다.

 

단체장 외에도 광역의원과 기초의원들의 탈당도 줄을 잇고 있다. 일찍이 동구 을 유승민 의원 지역구 시의원인 윤석준 의원이 탈당한 데 이어 10일에는 남구의 임인환 의원이 탈당을 하고 신당에 합류 했으며, 배문환 의원 등 동구지역과 수성구, 중구, 남구 의원들 20여명이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새누리당의 혁신 정도에 따라 앞으로도 10여명의 시의원이 추가 탈당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직 의원들의 신당 합류도 눈에 띈다. 이재술,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 출신 인사들이 모두 신당행을 결정지은 것을 비롯, 김충환, 송세달(전)대구시의회 부의장, 이재녕, 박돈규(전)대구시의원 등도 신당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신당행 결정한 새누리당 당원만 1000명

 

새누리당을 포기하고 신당행인 바른정 당 행을 결정한 책임당원이 대략 1천여명 선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국회의원의원수가 줄어들면서 정부 지원금이 줄어들 형편인 상황에서 문제는 1인당 2천원씩의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들이 한 달에 납부하는 당비만 200만원씩 새누리당에서 바른정당으로 흡수되는 것.

 

더 큰 문제는 탈출(?0하는 당원이 많지 않다는 새누리당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당원들이 신당행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있다. 실제, 윤 청장과 강대식 구청장 등이 탈달계를 제출하면 통상 100여명 이상이 동반 탈당하고 있다.

 

만약 국회의원 3명과 동반하는 시.구의원 및 지역 당원들까지 감안하면 앞으로 2천여명 이상의 추가 탈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새누리당  지역 당원은 대구시당이 약 40%, 경북도당은 그보다는 적은 약 15%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반면, 당초 신당 창당과 유지에 많은 돈이 필요할 것이란 우려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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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1 [17:1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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