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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투싼 라이벌’ 중국 SUV 한국 상륙..가격 1990만원
 
정명훈 기자   기사입력  2017/01/11 [10:41]
▲ 켄보 600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중국 자동차가 다음달 부터 국내 시장에서 본격 판매될 전망이다. 특히 동급 국내차 대비 수백만원이나 싼 가격이  구매의욕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북경은상기차의 국내 수입사인 중한자동차는 오는 18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켄보 600’ 출시를 알림과 동시에 판매에 나선다.

 

북경은상기차는 중국 5대 자동차회사인 북경자동차의 관계사로,  미니밴과 트럭·SUV·다목적차량(MPV) 등을 생산하고 있다.

▲ 켄보 600     © 브레이크뉴스

 

'켄보 600'의 크기는 전장 4,695㎜, 전폭 1,840㎜, 전고 1,685㎜로, 국내차와 비교하면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보다는 조금 작고, 투싼보다는 조금 큰 수준이다.

 

 그러나 가격은 2017 싼타페(2800~3765만원), 2016 투싼(2240~3110만원 ) 보다 수백만원 이상 싸다. 켄보 600의 모던 트림은 1,990만원, 럭셔리 트림은 2,090만원이다.

 

엔진은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됐으며 오토 기준, 무단변속기(CVT)를 적용했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 21.9kg.m, 연비는 9.7㎞이다. 이러한 켄보600의 제원은 동급대비 출력이 낮은 편.

▲ 켄보 600     © 브레이크뉴스

 

북경은상기차측은 국내 차와 디자인 및 성능 대결 보다는 가격 대 성능비, 즉 가성비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북경은상기차측은 "가격을 중국 현지와 동일하게 책정했다. 가격 대비 성능으로 (국내시장에서) 승부를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경차가 인수한 스웨덴 사브(SAAB)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내구성에도 자신있다고 피력했다.

 

국내 완성차업계에서도 중국차의 진출이 신경쓰이는 게 사실이다. 한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디자인이나 성능이 국산차보다 떨어질 수 있지만 낮은 가격으로 인해 시장을 잠식해갈 가능성이 있다"며 "또 국내 판매가 가능해졌다는 것은 정부의 성능 기준도 충족했다는 의미여서,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 켄보 600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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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1 [10:4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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