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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배신 않겠다.. 오늘 기점 대선후보 도전”
“얼마든지 나무라고 꾸짖되 버리진 말라.. 그 지지 철회가 노무현 대통령의 슬픈 죽음..”
 
이원석 기자   기사입력  2017/01/11 [08:25]
▲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출처= 안 지사 공식홈페이지>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원석 기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11일 “오늘을 기점으로 이제 저는 민주당 대선후보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열심히 뛰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우리 모두의 희망과 신뢰라는 자산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를 격려하고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고맙다”라며 “필요하면 저를 얼마든지 나무라고 꾸짖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하지만 저를 버리진 말아달라”며 “그 지지의 철회와 ‘내가 사람 잘못 봤는가봐’ 뒤돌아서버린 그 등이 노무현 대통령의 슬픈 죽음이었다”고 호소했다. 

 

안 지사는 “어떤 경우가 됐든 저는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를 배신하지 않겠다”면서 “그것은 우리 모두의 공익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약속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주의 지도자가 내 가까운 사람들과 밀어주고 당겨주면서 해먹지 않는 건 기본이지만,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기 위해서는 제 스스로가 욕심이나 명예욕, 교만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공익을 저버리지 말라는 여러분들을 배신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민주공화국의 지도자들은 여러분들과 조금 더 깊이 있는 신뢰를 나눠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 저 사람이 나라살림 잘 살아줄 것이란 그 신뢰를 주고받는 일, 그것이 저는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와 함께 신뢰를 쌓아나가자는 말씀 올린다”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그 양심과 상식의 공익을 저버리지 않는 그런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안심하고 오늘부터 저를 세게 미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lws07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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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1 [08:2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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