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청문회 출석한 조윤선 “피고발인이라 답변 못해”

“향후 재판 과정에 영향 미칠 것 우려.. 답변드리기 곤란해”

이원석 기자 | 기사입력 2017/01/09 [15:00]
▲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7차청문회에 참석했다.     © 사진공동취재단

 

브레이크뉴스 이원석 기자=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제7차 청문회에서 자신이 청문회 위증 의혹으로 이미 고발된 상태이기에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의 질문에 대해 답변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청문회에 오후가 되서야 모습을 드러낸 조 장관은 “오늘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려도 향후 재판 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해 답변드리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의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하고 싶었으나 지난번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답변했던 것이 위증의 의혹이 있다고 특검에서 고발요청을 했고, 의원님들이 이에 응해 저에 대한 고발이 이뤄진 상태다”라고 부연했다. 

 

lws0765@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