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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화계 블랙리스트’ 모르는 조윤선? 소가 웃겠다”
손금주 수석대변인 “조윤선 개입 증거 확인되면 즉각적 구속수사 이뤄져야 할 것”
 
이원석 기자   기사입력  2016/12/29 [10:17]
▲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김경진 기자

 

브레이크뉴스 이원석 기자= 국민의당은 29일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주도적으로 작성해 문체부에 내려 보냈다. 그런데 정작 정무수석에 이어 문체부장관으로 임명된 조윤선 장관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몰랐다니 지나가소가 웃을 일이다”라고 꼬집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어제 국회에 출석한 조 장관은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적도, 작성을 지시한 적도, 본 적도 없다’면서 예상한 바와 같이 모르쇠로 답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박영수 특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입수했고,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이 블랙리스트를 봤다는 진술까지 나왔다”면서 “조 장관은 인사청문회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에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청와대의 지원으로 간신히 장관이 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때문에 조 장관이 정무수석에 이어 문체부장관직을 맡게 된 이유가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리와 핍박을 위한 것은 아니었는지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라며 “특검은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의 진술과 입수된 블랙리스트를 바탕으로 블랙리스트가 작성되고 유통된 경위를 밝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장관이 이에 개입된 증거가 확인되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마찬가지로 즉각적인 구속수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lws07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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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29 [10:1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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