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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사냥’,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눈길’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6/06/30 [08:43]
▲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사냥’ <사진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올 여름, 심장을 죄여오는 숨 막히는 추격 스릴러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사냥>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 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 <사냥>이 개봉 첫날인 지난 29일 16만 9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스릴러 대표 흥행작인 <추격자>(11만 3673명)와 <끝까지 간다>(7만 9698명), <악의 연대기>(11만 4540명) 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출구 없는 산 속에서 서로 다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벌어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극한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여기에 파격적인 변신과 액션을 선보이는 배우 안성기부터 조진웅, 한예리, 권율 그리고 손현주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을 한 스크린 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가로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냥>에서 안성기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인물 기성 역을, 조진웅은 기성을 쫓는 엽사 무리의 우두머리 동근 역과 쌍둥이 형제 명근 역을, 한예리는 우연히 추격전에 얽히게 된 소녀 양순 역을, 권율은 엽사들의 자금을 담당하고 있는 맹실장 역을 맡았다.

 

<사냥> 박스오피스 1위 소식에 안성기는 “지난해 산 속에서 추위에 떨며 배우와 스태프 모두가 고생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그 노력들이 조금이나마 보상받은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 영화 <사냥>에 많은 관심 가져주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거머쥐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영화 <사냥>. 짜릿한 추격전의 긴장감과 농도 짙은 드라마를 모두 담아내며 무더위를 식혀 줄 단 하나의 영화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극장가에 <사냥>을 통한 스릴러 붐이 지속될 것으로 예고된다.

 

한편,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사냥>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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