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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양-화성-충주-포천 5곳, 행복주택 모집 시작

강경민 기자 | 기사입력 2016/06/27 [15:52]

 

▲   국토교통부 제공                          © 브레이크뉴스 강경민 기자

 

브레이크뉴스 강경민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28일부터 서울, 고양, 화성, 충주, 포천 행복주택에 1901호 모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또한, 보증금의 70%까지가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로 융자 가능하다.


현재 행복주택 사업은 전국 12만3000호가 원활히 진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전국 15곳 7000여호의 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계획이며 국토부는 2017년까지 연차별계획에 따라 15만호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행복주택 입주 모집물량 1만호 중 1638호가 서울가좌역 등 4곳에 1차로 모집됐으며, 28일 2차로 △서울마천3 148호 △고양삼송 832호 -△화성동탄2 608호 -△충주첨단산단 295호 -△포천신읍 18호 등 총 1901호를 추가모집한다.

 

이와 관련, 서울마천3(148호)은 마천역(5호선)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외곽순환도로(서하남IC)를 통한 접근이 용이하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계약면적 48㎡)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9만원(보증금 5천5백만원)부터 24만원(보증금 1천8백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고양삼송(832호)은 원흥역(3호선)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원흥역에서 서울 경복궁역까지 20분대, 일산 신도시까지 10분대 도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계약면적 46㎡)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3800만원)부터 19만원(보증금 500만원)이며, 전용면적 36㎡(계약면적 77㎡)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9만원(보증금 7500만원)부터 35만원(보증금 9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화성동탄2(608호)은 동탄2신도시에 위치하고 인근에 동탄역(SRT, 연말 개통예정), 경부고속도로 동탄JC 등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임대료는 전용면적 21㎡(계약면적 48㎡)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3400만원)부터 18만원(보증금 500만원)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충주첨단산단(295호)은 90개 기업이 입주(예정)한 충주일반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충주메가폴리스 등으로 구성된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해 젊은 산단 근로자 수요가 충분하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6㎡(계약면적 43㎡)에 입주하는 산단 근로자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1500만원)부터 10만원(보증금 300만원)이며, 전용면적 43㎡(계약면적 70㎡)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3600만원)부터 18만원(보증금 5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포천신읍(18호)은 노후 공무원 관사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포천시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대료는 전용면적 20㎡(계약면적 35㎡)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7만원(보증금 2600만원)부터 16만원(보증금 5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행복주택 청약 접수는 온라인(LH․SH 홈페이지) 등에서 주말을 포함해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9월 20일이며, 입주는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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