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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다’, 주연배우 손예진-김주혁이 밝힌 시나리오의 매력은? ‘관심↑’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6/05/26 [11:48]
▲ 영화 <비밀은 없다> 제작보고회 '손예진, 김주혁'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손예진 김주혁 주연 충격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비밀은 없다>가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26일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밀은 없다> 제작보고회에는 이경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예진, 김주혁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비밀은 없다>는 국회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 분)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 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특히 <비밀은 없다>는 ‘충무로 대표 여배우’ 손예진과 ‘국민 매력남’ 김주혁이 <아내가 결혼했다>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데뷔작 <미쓰 홍당무>(2008)로 제29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이경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이번 <비밀은 없다>에서 손예진은 선거 15일 전, 딸의 실종 후 충격적 진실과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닥뜨리게 되는 정치인의 아내 ‘연홍’ 역을, 김주혁은 ‘연홍’의 남편이자 전도유망한 신예 정치인 ‘종찬’으로 분해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

 

이날 김주혁은 <비밀은 없다> 시나리오에 대해 “<비밀은 없다>은 시나리오 자체가 좋았다. 영화 속 제 역할을 떠나서 <비밀은 없다>는 시나리오의 완성도가 정말 좋았고, 연홍과의 갈등이 너무나도 잘 표현돼 있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주혁은 이경미 감독에 대해 “이경미 감독님은 정말 독한 분이다. 연기할 당시에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찍은 영상을 보니 왜 그렇게 찍었는지 알 것 같더라. 그래서 앞으로는 새로운 생각을 갖고 연기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었다”고 전했다.

 

손예진 역시 “김주혁 씨와 마찬가지로 <비밀은 없다> 시나리오를 정말 빨리, 재밌게 읽었다. 보통은 많은 생각을 하면서 시나리오를 보는데, 다른 부분을 떠나 후반의 이야기가 궁금해 빨리 읽었던 것 같다. 전형적이지 않은 캐릭터와 극의 흐름이 정말 새롭게 다가왔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손예진은 “<비밀은 없다>는 촬영이 정말 힘들었는데, 그 부분을 제가 즐기지않았나 생각한다. 저도 깨는 것을 좋아하는 배우다보니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감독님과 잘 맞았던 것 같다. 모든 부분이 저에게 새로운 느낌을 줬고, 앞으로 작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큰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운 스타일의 미스터리 스릴러를 예고한 손예진 김주혁 주연 <비밀은 없다>는 오는 6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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