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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 김선달’, ‘바함사’-‘해적’ 등 여름 사극영화 흥행 계보 이을까?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6/05/26 [10:01]
▲ ‘봉이 김선달’-‘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해적: 바다로 간 산적’ <사진출처=네이버>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올 여름을 여는 초대형 사기극 <봉이 김선달>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오락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년 개봉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 최고의 꾼들이 펼치는 얼음 전쟁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 차태현, 오지호, 성동일, 민효린 등 절묘한 캐스팅까지 새로운 코믹 액션 사극 장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서빙고 속 3만 장의 얼음을 탈취하기 위한 스펙터클한 액션과 각 분야에서 남다른 재능을 가진 인물들이 한 데 모여 벌이는 탈취 작전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웃음을 몰고 왔다.

 

2014년 여름 개봉한 손예진 김남길 주연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고래가 국새를 삼켰다는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설정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여기에 각기 다른 이유로 국새를 찾기 위해 바다에 모인 해적단과 산적단, 이들이 벌이는 블록버스터 해양액션은 관객들에게 통쾌한 웃음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흥행 공식을 고스란히 갖춘 <봉이 김선달>이 유쾌한 웃음과 신선한 소재, 통쾌한 액션과 풍성한 볼거리로 흥행작들의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봉이 김선달>은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로, 누구나 알고 있는 김선달의 구전 설화를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해 한층 더 새로워진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천재적 지략과 담대함을 갖춘 김선달 캐릭터와, 연기력과 매력을 두루 겸비한 유승호가 만나 남녀노소 관객을 공략하는 한편, 4인 4색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키는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은 김선달 사기패만의 환상적 앙상블을 완성해 영화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등장하는 감칠맛 나는 대사, 천재 사기꾼과 사기패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사기 수법에 숨막히는 추격 액션까지 더해져 유쾌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사극 속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신선한 소재,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스팅, 유쾌하고 시원한 액션과 풍성한 볼거리까지 갖춘 <봉이 김선달>이 올 여름 극장가에 몰고 올 흥행 열풍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등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호감 캐스팅, 그리고 이들이 그려낸 각양각색 캐릭터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통쾌한 볼거리로 가득한 영화 <봉이 김선달>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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