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1시 현재 개표가 32.9% 진행된 가운데, 45.8%를 얻은 한나라당 박 후보가 39.7%의 염 후보에 앞서며 점차 격차를 벌리고 있다.
대전시장 선거는 5월 초까지만 해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염 후보가 20%p 이상 앞서며 당선이 유력시됐으나, 지난 21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테러사건 이후로 두 후보의 지지율은 좁혀지기 시작했고, 적극투표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앞서기도 했다.
개표가 박 후보의 승리로 끝난다면 열린우리당은 광역단체장 16곳 중에서 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패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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