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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패밀리’, 정준호-문정희-정웅인 등 대본 리딩부터 빵 터졌다!

이경미 기자 | 기사입력 2015/10/02 [09:31]
▲ ‘달콤한 패밀리’ 대본 리딩 현장 <사진출처=㈜태원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한 패밀리’가 대본 리딩부터 찐하고 구수한 대박의 향기를 솔솔 피웠다.

 

오는 11월, 온 국민의 배꼽을 실종시키고 눈물샘을 터트릴 ‘달콤한 패밀리’가 첫 호흡부터 흥겨운 장단을 두드리며 풍악의 전조를 울린 것. 

 

최근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정준호(윤태수 역), 문정희(김은옥 역), 정웅인(백기범 역), 유선(이도경 역)을 비롯해 김응수(백만보 역), 오미연(이춘분 역), 지수원(오주란 역), 조달환(봉진욱 역), 박희진(최경미 역) 등 주조연 배우들은 물론 강대선 감독, 손근주 작가와 전 스태프가 총출동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후끈한 열기를 자랑했다.

 

리딩에 앞서 자기 소개에 나선 배우들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한껏 담긴 인사와 각오로 파이팅을 다졌다. 특히 정준호는 “2001년 전국을 조폭 바람을 일으켰던 영화 ‘두사부일체’에서 만났던 정웅인을 다시 만나 반갑다. MBC의 대표적인 드라마가 탄생될 것 같다”며 뜨거운 갈채를 받았고 문정희는 “남편 잘 단도리 하겠다”고 전해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여기에 정웅인은 “드라마 ‘용팔이’이후 쉬려 했는데 대본이 너무 좋아서 출연을 결심했다. 시청률 30% 이상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유선은 “좋은 작품에 함께 하게 돼 영광스럽다.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불태워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곧이어 진행된 대본리딩은 실제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할만큼 생동감 넘치는 열연의 향연이었다. 무엇보다 실제 충청도 출신인 배우 정준호, 정웅인, 김응수의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는 현장의 모든 이들을 쫄깃하게 사로잡았다고. 이에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보와 넘치는 흥은 첫 호흡이라기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배우들의 환상 케미와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메가폰을 잡은 강대선 감독은 “이 드라마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먹고 살기 힘들다’인 것 같다.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푹 빠져 볼 수 있는 드라마로 거듭날 것을 예감케 했다.  

 

한편, ‘달콤한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 

 

온 국민의 잇(it)드라마로 거듭날 ‘달콤한 패밀리’는 오는 11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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