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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윤민수-인교진-주영훈-노유민, 은밀 결혼 생활 낱낱이 공개!

이경미 기자 | 기사입력 2015/09/04 [09:00]
▲ ‘해피투게더3’ 윤민수 인교진 주영훈 노유민 <사진출처=KBS 2TV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여름스페셜 매점은 ‘애처가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최고의 애처가로 꼽히는 가수 윤민수-배우 인교진-방송인 주영훈-가수 노유민이 출연해 은밀한 결혼이야기를 낱낱이 공개했다.

 

달달한 결혼 1년차 인교진은 이 자리에서 아내 소이현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풀 스토리를 가감 없이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매맞는 불륜남편과는 180도 다른 로맨틱한 모습을 공개한 인교진은 “소이현과 오랜 시간을 오빠 동생으로 지냈는데 함께 드라마를 찍다가 감정이 생겨 드라마 찍는 중간 중간 고백을 했는데 (소이현이) 안 믿더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또한 인교진은 “키스씬이 있을 때는 성심 성의껏 했다”고 고백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노예남편으로 찍힌 노유민은 호기심 작렬 방청객 모드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더 큰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인교진은 배우들의 ‘썸’은 키스씬을 보면 알 수 있다는 일명 ‘무브먼트 이론’을 주장하고 즉석에서 시범까지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노유민은 예능과 다큐를 오가는 웃픈(?) 결혼생활 에피소드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노유민은 “내 아내는 코러스계의 이효리였다”면서 아내의 눈부신 미모에 첫 눈에 반한 사연을 밝혔다.

 

그는 결혼 전 아내가 ‘애 딸린 유부녀’라는 말에 마음을 접었다가 거짓이었음을 알고 끊임없이 구애해 결혼에 성공한 짠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노유민은 “한 달 용돈이 10만원이다. 허락 받은 일 외에는 밖에 나가지 못하고 꽉 잡혀 산다”고 고백하자 MC들은 장난스레 “시사 고발 프로그램에서 꺼내줘야 한다”, “녹화 끝나고 집에 보내면 안 되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18시간 동안 PC방으로 가출했다가 혈서각서까지 쓰며 아내에게 잡혀 사는 노유민을 위해 유재석 박명수 등 MC들이 야간매점에서의 노유민 방송분량을 제작진에게 요청하는 등 ‘노유민 구하기’가 펼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노유민 구하기’는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의 전화통화 하나로 모두 끝이 났다.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은 유재석과 박명수를 쥐락펴락하며 마성의 매력으로 ‘해피투게더3’를 사로잡았다.

 

이명천은 노유민이 “유재석과 회식해도 되냐?”고 묻자 “헛소리 말라”고 딱 잘라 말해 출연진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또 유재석이 노유민의 용돈을 올려달라고 부탁하자 “곤란하다”고 거절한 후 자신은 박명수와 비슷해 박명수를 좋아한다고 말해 박명수를 꼼짝 못하게 만들며 ‘짱언니’로 등극했다.

 

솔직하고 쿨한 돌직구로 모두를 매료시킨 이명천은 박명수와 유재석에게 ‘이명천’을 연호하게 만들고 ‘이명천 여사 팬’ 인증까지 하게 만들었다.

 

연예계 최강 애처가들의 가감 없는 솔직한 결혼스토리로 채워진 ‘해피투게더3’ 여름스페셜 야간매점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이날 특별 셰프로 등장한 홍석천은 ‘닭가스와 인삼크림소스’, ‘자엉구이’를 비롯해 애처가들을 위한 특별식을 준비했는데 닭고기 트라우마가 있는 주영훈에게 닭고기를 먹게 하는 등 야간매점에 풍성한 별미를 제공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노유민 용돈 주고 싶네요”, “노유민씨 아내 멋있어요”, “인교진 재밌고 매력적이네요”라며 열광적인 호감을 표시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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