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대책 효과?..아파트 매매·전세가 상승세 ‘주춤’

관리 방안 발표 이후 매도·매수자들 관망세..휴가철 겹쳐 아파트 시장 숨고르기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8/07 [16:45]
▲ 아파트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최근 수도권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의 상승세가 주춤함에 따라 그 배경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

 

이는 지난달 22일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 발표에 따라 매도자와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과, 여름 휴가철이 겹치면서 아파트 시장이 다소 잠잠한 것으로 보여진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 한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 0.09%·신도시 0.02%·경기 및 인천 0.02% 등 모두 소폭 상승에 그쳐 지난주 대비 0.01~0.04% 증가폭에 불과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격의 경우는 지난주 0.31% 대비 무려 0.24%나 떨어진 0.07%의 상승폭을 그려 눈에 띄었다. 물론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서울 금천 0.32%·노원 0.26%·영등포 0.21%·관악구 0.16% 등도 있었다.

 

반면 신도시의 경우 평촌 0.09%·동탄 0.07%·광교 0.05%로 소폭 상승에 그쳤으며, 경기도 또한 평택 0.09%·안양 0.06%·과천 0.04%·시흥 0.04%·의왕 0.04%·의정부시 0.04%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아파트 전세가격도 오름세가 다소 주춤했다. 이는 전세 물량 부족 현상이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계절적인 요인이 맞물려 수요가 감소한 것이 가격 상승폭 둔화를 부추겼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의 이번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0.27% 대비 0.04% 줄어든 0.23%를 차지했고, 신도시도 지난주 0.06% 대비 0.02% 감소한 0.04%를, 경기 및 인천 역시 0.09% 대비 0.06% 떨어진 0.03%로 각각 상승폭이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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